삼성, SK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수의 대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삼성, LG전자, SK등 주요 대기업 신입공채 원서접수 마감일이 연휴 직후인 16일로 겹쳐 구직자들이 바쁜 추석연휴 기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10일 추석연휴 기간 마감하는 신입공채 일정을 정리해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건축(주택, 산업, 일반), 인프라, 자산, 재경, 경영, 안전 분야 신입사원 채용을 오는 15일 오후 3시에 마감한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0년 1월 입사 가능한 분,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학점 보유자, 당사 기준 어학성적 보유자,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10월 13일 온라인 실시 예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일은 2020년 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삼성, LG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 신입공채 원서접수가 16일 마감된다. 먼저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전자 계열사를 필두로 지난주 공채를 시작한 삼성은 주요 계열사 공채 원서접수를 16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이어 LG전자와 LG유플러스 역시 같은날 오후 4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하반기 그룹공채를 진행 중인 KT(오후 4시)와 SK그룹, 포스코(오전 10시) 역시 16일에 일제히 서류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NAVER, NHN, 라인플러스는 17일 일제히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현재 네이버는 개발 직군 전 영역(Web FE, Android, iOS 등), NHN은 SW개발 부문, 라인플러스는 SW개발 부문에서 신입사원과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NAVER의 경우 17일 오후 6시, NHN은 17일 오후 2시, 라인플러스는 17일 오후 5시에 각각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