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예가람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6월말 회사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9536억 원과 848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대출채권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대출 운용처별로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36.2%와 51.0%를 차지하는 등 사업포트 폴리오가 일정 수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담보대출과 보증부대출 비중은 63.7`%로 나타나고 있다. 회사의 2018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9%, 2019년 반기누적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6%를 기록하는 등 절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나신평은 “2020년까지 금융당국의 요주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비율이 강화되고 있어 대손비용 증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도 “적극적인 여신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중기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