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전국 도로 곳곳에서 시속 30km 미만의 정체구간이 나타났으나 비교적 짧은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오후 2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도로 양재IC~서초IC 구간과 안성JC~안성휴게소 서울 방향 구간,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 노오지JC~계양IC 구간까지 정체 행렬을 보인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금천고가교~금천IC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월곶JC~서장JC 구간도 차들이 막히고 있다. 정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모두 약 10~30km 속도로 서행 운행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506만 대로 그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 대가 예상된다.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7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