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배우 성현아가 계속되는 악플에 고충을 털어놨다.
성현아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악플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성현아는 “내 기사만 나오면 실검 1위를 한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보는 것 같다”라며 “악플이 4000개씩 달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현아는 한참 주가를 올리던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13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으나, 2016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외에도 성현아는 한 번의 이혼과 재혼, 남편과의 사별 등 인생의 큰 굴곡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성현아 관련 기사에 많은 이들이 적잖은 관심을 보였고 그만큼 악플도 늘어났다.
이번 방송 출연 후에도 성현아는 또 한 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성현아 관련 기사도 쏟아졌다.
이에 성현아는 “기자님들 제 히스토리 가지고 기사 좀 그만 써 달라. 우리 가족 죽을 셈이냐”라며 “막 갈겨 쓴 글이 한 가족을 죽일 수도 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