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사진제공=PUMP)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씽씽’이 전체 제품에 대해 정부의 KC 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C 인증은 제품 안전을 목적으로 출시된 공산품 등에 대한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씽씽은 이번 KC인증 획득을 통해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씽씽은 운행 중인 2세대 모델의 재질, 구조, 제동력, 성능, 배터리, 전자파 등에 이르기까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씽씽이 도입한 배터리 교체형 2세대 모델은 독일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통과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KC인증을 기점으로 현재 운행하는 전동킥보드 1000대와 추가 보유 중인 1500대 전체에 KC마크가 부착될 예정이다.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모델명을 입력하면 KC인증 내역 조회도 가능하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이 신뢰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번 KC인증을 통해 씽씽 이용자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