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트래블러 아-태판’ 선정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 분야 1위 쾌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2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12일 오후(한국시각 12일 오후)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1976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14개 지역에서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작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미주판과 중국판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태평양판에서는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올해 5월 입국장 면세점 도입 등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과 지속적인 쇼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면세점 이용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면세점만의 장점을 개발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찾으시는 전 세계 각국의 여객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