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가수 메이비가 과거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연애에 심경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집을 찾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메이비는 “처음 이효리와 이상순이 만난다고 했을 때, 나는 이효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정말 잘 만났구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메이비와 윤상현이 만나는 것에 의외였다. 메이비가 차분하고 집에만 있는 애라 일반인을 만날 줄 알았다”라며 “결혼은 역시 이상형이랑 다르게 하는 거 같다. 자기 짝이 있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은 “난 슈퍼스타랑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효리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효리와 메이비는 2003년 발매된 이효리의 솔로곡 ‘텐미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메이비가 이효리의 곡을 작사하며 인연이 생겼고 메이비가 2006년 솔로 데뷔를 하며 우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