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취다선 리조트.(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곳이 추가되면서 총 41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인천) △테라피스파 소베(광주) △부산 치유의 숲(부산) △취다선 리조트(제주 서귀포) △아일랜드캐슬 (경기 의정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충남 아산)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전남 보성) △뮤지엄 산 명상관(강원 원주) △용평리조트 발왕산(강원 평창) △한화 벨버디어 웰니스(경남 거제) 등이다.
이들 관광지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 14개 광역지자체 및 RTO(지역관광공사)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40개 후보지 중 한국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갖춘 곳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한편, 전 세계 웰니스 산업의 규모는 2015~2017년 사이 평균 6.4% 성장(세계경제성장률 3.6%의 2배)해 4.2조 달러(5040조 원 상당)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주요 성장분야로 꼽히는 웰니스 관광 산업규모는 ,350억 달러(762조 원 상당)로 매년 6.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