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굴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코어네트워킹 데이가 17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다.
한국벤처경영원은 오늘 오후 5시부터 팁스타운 해성빌딩에서 2019년 하반기 코어네트워킹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와 피투자기업의 대표, 벤처기업 관계자와 투자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강화 목적으로 열린다.
코어네트워킹데이는 한국벤처경영원과 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주관하며 한국벤처투자협회와 개인투자조합협회가 공동주최한다.
한국벤처경영원은 지금까지 50여개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10여개의 중소기업에 중소벤처기업에 누적 4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조합의 조합원이 되면 누구나 3000만원까지 100%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있는 투자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에서 한국벤처경영원 김승찬 대표의 개회사를 한 후 기업설명회 1부가 진행된다. 1부는 △한국청년주택 △한국벤처파트너스 △와이즈케어 △젠티스 △KSI △인이스홀딩스 △초록에프앤비가 발표한다.
저녁식사후 진행되는 2부에서는 △젬 △라쉬반 △세프라의 순서로 발표한다.
이 행사는 한국벤처경영원 김승찬대표가 상반기 결산과 투자기업 현황을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김승찬 대표는 " 코어네트워킹데이는 출자자와 투자기업대표와 임원, 업무위탁조합원이 참가하는 만남의 장이다.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소통 하게되고 소통은 신뢰구축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유망벤처기업을 기업을 발굴하어 자금조달과 마케팅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벤처경영원은 개인투자조합 결성 실적 1위 업체로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벤처기업등에 투자할 경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는 조세특례 혜택으로 전문직과 고소득 직장인들이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