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민간 양식장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시행해 왔다.
해수부는 첨단 친환경 양식기술의 보급·확대를 위해 순환여과시스템, 바이오플락, 자동먹이공급장치와 아쿠아포닉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출처=해양수산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사업자는 관할 지자체(시·군)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10월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국비 총 87억 원을 지원(자부담 40%)하며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인·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 시설공사 등에 필요한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