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노바렉스에 대해 기존 공장 캐파 증설 효과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래ㆍ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 오송 공장 증설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로 공장 생산 능력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동화 시설을 구축해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고, 원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해외 고객사 매나테크, 암웨이 코리아, 대만 TCI, 싱가폴 유니시티, 미국 나우 등을 포함해 최근 글로벌 암웨이와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해외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시장 성장에 따라 상위 건기식 제조 업체의 구조적 성장과 증가하는 해외 고객사를 고려한다면 노바렉스의 2020년 실적 성장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