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증권이 전일 대비 0.41%(150원) 하락한 3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무디스는 삼성증권의 장기 기업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낮췄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중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리테일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최근 수년간 파생결합증권 발행이 확대한 데 따른 자금 조달 구조 및 유동성의 지속적인 약화를 반영했다”며 “삼성증권의 자금 조달 구조 및 유동성 비율은 최근 수년 대비 취약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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