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몽골 성장잠재력 커…적극적 상호협력 필요"

입력 2019-09-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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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한·몽골 금융협력포럼 개최…몽골중앙은행 부총재 등 24명 방한

▲은행연합회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ㆍ몽골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몽골중앙은행 략스룽 부총재, 몽골은행협회 미뜨레 회장.(사진제공=은행연합회)

"몽골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상호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0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한ㆍ몽골 금융협력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 회장과 몽골은행협회 미뜨레(Medree Balbar) 회장, 몽골중앙은행 략스룽(Lkhagvasuren Byadran) 부총재 등 양국가 금융산업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크게 △양국 금융시장 및 은행산업 현황 △핀테크 산업 현황 및 규제 체계 개선방안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방지 등으로 진행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은행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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