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 한국가스공사에서 열린 안전경영위원회 모습.(출처=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 본사에서 재난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 분야 신기술 및 제도 동향 공유를 위한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가스공사가 2012년부터 운영해오던 ‘안전관리위원회’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편한 공식 심의기구로, 참여 범위를 근로자 및 협력업체로 확대해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협력업체 임원·근로자, 외부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공사의 협력업체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공유했다.
또 △협력업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인력재정 지원 △한정적인 인적 자원 하에서의 공사 감독의 작업현장 안전관리 효율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현장 안전관리 향상 등 안전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 등도 논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영위원회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가스공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외부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해 없는 안전 사업장을 실현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