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공지영 페이스북)
공지영 작가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아들의 F1비자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23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대표께 묻는다. 아드님의 F1비자를 보여달라”라며 “만약 F1비자 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100% 미국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지영은 “미국학교에 합격 후 등록금을 내면 일정한 서류를 학생 집으로 보낸다”라며 “ 그 서류로 미 대사관에서 학생비자(F1)를 받아 미국에 합법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걸 보여주면 된다. 저희도 바쁘니 말 길게 마시라”라고 전했다.
공지영은 지난 17일에도 나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 및 아들의 이중국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공지영은 나 원내대표의 “한국 국적 맞고 원정출산 아니다”라는 해명에 “그걸로 끝이냐. 세상 참 편하고 간단하게 산다”라고 저격한 바 있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지난 8월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한 것에 이어 여러 차례 ‘조국을 응원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에도 “조국 장관님 힘내십시오”라고 남겼으며 23일에는 “70군데 압수수색을 하고도 아직도 나온 게 없다. 날 저렇게 털면 사형당할 듯”이라고 비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