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중견ㆍ중소기업을 위한 '2019년 통상정책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9월 24일 경기 수원 △9월 26일 인천 △10월 29일 광주 △10월 31일 충북 △11월 12일 대구 △11월 14일 부산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선 미ㆍ중 통상 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통상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엔 상담ㆍ홍보 부스에서 외국 진출 방안을 상담할 수도 있다.
산업부는 기업의 맞춤형 외국 진출을 위해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원과 인천 설명회에선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전략’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
정해관 산업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은 "미ㆍ중 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국제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도전요인이 되고 있으나, 이번 통상정책 지역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 개척 등 더 나은 해법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