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내 통신설비 안정적 전원공급으로 재난발생 시 통신안정성 확보 위해 협력
▲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왼쪽 두 번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범욱 기술이사(왼쪽 첫 번째), LG유플러스 NW인프라그룹장 황재윤 상무(왼쪽 세 번째), 한국전파진흥협회 최상규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이번 업무협약은 통신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기간통신시설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통신 이용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유·무선 통신시설 전기설비에 대한 효율적 안전관리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재난 발생 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 △주요 통신시설 관련 건물 등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 △ICT 기반의 전기안전관리 융복합 시스템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국가 기간통신시설의 전기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다각화해 재난 상황 시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시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아파트 같은 다중이용시설 정전 시 구조요청 통신전원 확보를 위해 이동통신설비의 비상전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안전검사로 인한 유·무선 통신설비 정전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통신장애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에도 노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