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출처=서울시)
서울시와 노원구, 삼육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 등 3개 대학교가 연합해 구성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25일 오전 11시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점센터는 노원구 공릉로1길 20에 위치한 LH행복주택 지하 1층(213.30㎡) 공간에 들어선다. 6개의 창업팀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공동 작업실, 바(bar) 및 휴게공간, 사업단 업무공간이 갖춰져 있고 8월부터 창업팀들이 먼저 입주해 활동 중이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6차 산업을 기반으로 창업육성 및 교육,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는 캠퍼스타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자치구의 협력과 적극성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노원구와 3개 연합대학의 협력으로 탄생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가 지역의 활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