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美 가수 베키지와 함께한 음원·뮤직비디오 공개…"미국 간 이유 있었네?"

입력 2019-09-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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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5·본명 정호석)이 미국 가수 베키 지(22)와 함께 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27일 공개한다.

제이홉과 이번에 호흡을 맞춘 베키 지는 미국의 라틴 팝 가수이자 배우로, 귀여운 외모와 노래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이홉과 베키 지가 함께 호흡한 '치킨 누들 수프'는 웹스타(Webstar)와 영비(Young B)의 동명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해 재창조했다. 제이홉은 춤과 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풀었고, 베키 지는 스페인어로 작사해 2000년대 초 힙합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안무는 닭의 날갯짓을 형상화해 세련되면서도 재미있는 느낌을 살렸다. 제이홉과 베키 지, 세계 각국 50여 명 댄서의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룸펜스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제이홉과 베키 지가 어린 시절 '치킨 누들 수프'라는 노래를 좋아한 인연으로 이번 작업을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1달여 휴가기간 동안 홀로 미국행을 택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제이홉은 미국에서 베키 지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작업에 매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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