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가격이 착해졌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한때 물량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했던 계란은 이번 주 들어 30개들이 한판 기준 5299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년대비 4.8% 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계란은 메인 요리로도, 또 사이드 메뉴로도 활용이 다양하다. 각종 전 요리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에그스크램블이나 계란프라이는 아침식사로도 좋다.
그러나 흔한 계란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없을까.
피자나 빈대떡을 연상케 하는 브로콜리 감자오믈렛으로 주말 식탁을 꾸며보자.
<이번 주말 메뉴는?> 브로콜리 감자오믈렛
▲브로콜리 감자 오믈렛(샘표)
◇재료 : 감자 1개(200g), 달걀 5개(250g), 파프리카 1/6개(30g), 브로콜리 1/6개(30g)
◇양념재료 : 포도씨유 4스푼(40g), 요리에센스 연두 순 2스푼(20g)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2㎝ 가량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썰고,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도 작게 썰어 준비한다.
2. 달걀을 잘 풀고, 요리에센스 연두 순을 넣고 섞는다.
3. 잘 코팅된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감자를 튀기듯이 익힌다. 감자에 갈색 빛이 돌 때쯤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를 넣고 함께 볶는다.
4. 풀어 둔 달걀을 넣고 약불에 휘젓듯이 살살 익힌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살짝 가열해 마저 익힌다.
5. 완성된 오믈렛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