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열풍’, ‘3중 스팀쿠커’ 등 독자 기술 통해 다양한 조리 가능
▲삼성전자 모델이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쇼룸 #ProjectPRISM에서 ‘2019년형 직화오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의 디자인 색상을 적용한 직화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린 민트, 클린 차콜, 클린 그레이 3가지 색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핑크와 화이트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직화오븐 신제품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직화열풍’이 적용돼 오븐 위쪽에 배치된 최대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 음식 표면을 빠르게 익혀준다.
기존보다 1.6배 넓어진 팬(지름 154mm)을 지녀 조리시간을 최대 47%까지 단축시켜준다.
이외에도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바삭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 기능이 적용됐고, 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3중 스팀쿠커’도 도입됐다.
김성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직화오븐 출시로 소비자들이 주방 인테리어를 하는데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강화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