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스 아시아’ 7개 부문 본상…“감동 더하는 광고 마케팅 이어갈 것”
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가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감동 광고 ‘조용한 택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제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본상 7개를 수상했다.
이노션은 29일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이노베이션 △아웃도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는 것은 물론 △은상과 △동상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양대 국제 광고제로 평가받는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드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한 바 있는 현대차그룹 광고 <조용한 택시>편은 이번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본상 5개를 수상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기술력과 따뜻한 기업문화를 전파하는 목적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실제 차에 접목한 프로젝트다.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가 차량 내ㆍ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현대차그룹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택시를 운행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4분 35초 분량의 <조용한 택시> 영상은 지난 1월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각각 유튜브에 공개됐다. 동시에 온라인 유저들은 물론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노션의 김정아 제작1센터장은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아태지역 최대 광고제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가슴 벅찬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