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온라인 탑골공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 문제아들’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온라인 탑골공원’에 관련한 문제가 출제됐다.
‘온라인 탑골공원’이란 최근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방송된 ‘인기가요’ 영상을 스트리밍 중인 유튜브 채널 ‘SBS KPOP CLASSIC’을 지칭한다.
해당 채널이 입소문을 타자 그 시절 문화를 즐기던 성인이 한자리에 모이며 ‘온라인 탑골공원’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채널 관리자는 이 안에서 ‘공원 관리자’로 불린다.
공원 관리자는 “2020년에 있을 SBS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것이다. 30주년을 되돌아본다는 의미에서 이런 서비스를 기획했다”라며 “최근 뉴트로 열풍도 있었고 생방송이었던 ‘인기가요’와 라이브 스트리밍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KPOP CLASSIC’의 현재 구독자 수는 17만 명으로 스트리밍 영상 역시 천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시청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