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드러쉬, 대만에서 동접 3만 돌파 인기

입력 2008-08-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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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루토는 개발 및 서비스 하는 레이싱 RPG ‘스키드러쉬’(대만 서비스명: 極速快車手)가 현지 서비스 이후 동시 접속자 수가 3만 명을 돌파, 캐주얼게임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속으로 질주하는 레이서’를 뜻하는 ‘극속쾌차수’라는 이름으로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스키드러쉬’는 지난 7월 18일 오픈 베타테스트와 동시에 상용화를 실시한 후 동시 접속자수 3만 명을 넘어서고, 잇따라 신규 서버 3대를 추가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특히 대만의 대표 게임 미디어인 게이머닷컴(www.gamer.com.tw)에서 캐주얼게임 부문 2위를 기록하며 현지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대만 서비스사인 유날리스사도 TV CF를 방영하는 한편, 푸조 및 EMI 등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상황.

엔플루토 황성순 대표는 “스키드러쉬는 탄탄한 게임성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 퍼블리셔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만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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