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폴햄 보아 위크, '플리스' 대란 본격화
(출처=무신사 홈페이지 캡처)
무신사 폴햄 보아 위크 이벤트로 보아 플리스 의류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본격화된 가을과 맞물려 여타 브랜드들도 속속 신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그야말로 '플리스 대란'이 예견되는 이유다.
1일 온라인 의류쇼핑몰 무신사는 '폴햄 보아 위크'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폴햄이 출시한 보아 후드집업 제품들을 10% 할인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무신사 폴햄 보아 위크는 최근 잇따르는 다수 브랜드들의 보아 플리스 신상에 맞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롱패딩이 점령했던 겨울 시즌 의류업계는 다양한 플리스 아이템들이 출시돼며 심상치 않은 대란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관련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자켓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넣은 제품을 출시했다. 헤드는 플리스 소재의 더플코트, 휠라는 팝콘 보아 자켓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