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포지션 임재욱이 청춘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이어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세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재욱은 “제가 결혼을 한다”라며 청춘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이에 김광규는 “그걸 왜 여기 와서 이야기하냐. 여기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임재욱은 지난 19일 8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간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당시 결혼식에는 김광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등 ‘불청’ 멤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화도에서 임재욱의 청첩장을 받은 김광규는 “나는 결혼 못 할 거 같다”라고 허탈함을 드러냈고 최성국은 “그럴 것 같다. 형은 6, 7 년 후에도 도균이 형이랑 빵 먹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