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교육부,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 운영

입력 2019-10-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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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 이미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2019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은 건전한 소프트웨어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한 ‘SW교육의 날(10월 10일)‘이 포함된 주간이다. 이에 온 국민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밀레이엄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2019 SW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시작한다. 세션은 중국 AI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친 주진 연사의 기조강연과 네이버, IBM,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의 SW·AI교육 관점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 각국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또 우수한 소프트웨어 교육 사례를 전국에 보급·확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교사들의 수업 시연과 ‘초·중등 우수 교원 워크숍’도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2019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도 온라인에서 2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직접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체험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시즌2는 마이크로소프트, EBS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여 ‘2018년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총 13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중등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한국코드페어’ 본 행사도 여수 엑스포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AI시대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초·중등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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