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승준 인스타그램)
가수 유승준이 래퍼 도끼와 친분을 과시한 데 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유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준비하는 듯하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estside Story. 예전에 내 모습을 다시 만난다. 십수 년 동안 못다 한 얘기들. 그냥 그렇게 묻혀 버릴 줄 알았던 그때 그 모습들. Westside Story 2019 Coming soo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밀당이 아니라 진솔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 그러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승준 티비' '유튜브 채널'이라는 해시태그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유승준은 지난 5일에도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꿈은 이뤘을 때 보다 꿀 때가 더 아릅답다"라는 글을 올린 뒤, 유튜브 채널 주소를 공유하는 등 오는 11월 15일 파기환송심 판결 선고를 앞두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승준은 최근 쌍둥이 딸 돌잔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돌잔치에 참석한 래퍼 도끼의 모습이 담겼다.
유승준은 도끼와 친분을 과시하며 "우리는 두렵지 않아"(We ain’t scared)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적어 놓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