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맥도날드 등 합류…2017년래 2년 만
삼성전자가 12월 전세계 주요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9’의 공식 홍보 브랜드로 선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워즈, 더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The Rise Of Skywalker)’의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은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8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 ‘프로모션 동맹(Promotional Alliance)’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업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르쉐, 맥도날드, 보스(BOSE), 유나이티드항공, GE어플라이언스, 제너럴밀스, 다농 등이 선정됐다.
스타워즈 공식 웹사이트는 “삼성 모바일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 갤럭시가 지원하는 ‘커넥티드 월드’를 선보이며 개봉을 함께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영화 ‘스타워즈’ 제작사와 프로모션 제휴를 한 것은 지난 2017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이후 약 2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당시 진공청소기 ‘파워봇’과 ‘파워건’에 각각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등의 영화 캐릭터를 적용한 ‘스타워즈 에디션’을 국내외에 출시한 바 있다.
한편, 1977년 1편 제작 이후 42년 만에 공개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글로벌 개봉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