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썰전' 방송캡처)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가 화제인 가운데 작사한 김희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 오렌지 캬라멜이 2011년 발표한 ‘샹하이 로맨스’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신동엽은 ‘샹하이 로맨스’ 가사 맞추기에 난항을 겪자 “작사를 김희철이 했다. 김희절의 정신세계를 생각해서 맞춰보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오렌지 캬라멜 소속사 대표와의 친분이 계기가 되어 ‘샹하이 로맨스’를 작사하게 됐다. 과거 김희철은 JTBC ‘썰전’을 통해 해당 ‘샹하이 로맨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상하이 로맨스’의 원제목은 ‘런던보이’였다”라며 “가사에 ‘양쯔강을 건너 건너’라는 게 있는데 원래는 템즈강이었다”라며 “공익근무하던 시절에 ‘샹하이 로맨스’가 터졌다. 한 달 저작권료가 300만 원까지 들어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희철은 ‘샹하이 로맨스’를 비롯해 자신의 솔로곡 ‘옛날 사람’, 민경훈과 함께 부른 ‘나비잠’, 마마무 휘인-김정모와 함께 부른 ‘나르시스’ 등 다양한 곡에 작사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