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전자레인지 사용에 특화된 간편 용기 ‘렌지락’ 4종을 출시했다.
15일 락앤락에 따르면 ‘렌지락’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정간편식(HMR)을 쉽고 맛있게 조리해, 간편한 한끼 식사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는 식기나 보관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제품 ‘렌지락’은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의 종류에 맞춰 ‘국용기’, ‘덮밥용기’, ‘라면용기’, ‘찜용기’까지 활용도 높은 4종으로 구성됐다. 간편식을 용기에 옮겨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음식을 완성할 수 있다.
렌지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폴리프로필렌(PP) 내열 소재로 만들어 최대 140℃ 고온에서도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비스페놀A 프리(BPA-Free) 제품으로 더욱 믿을 수 있다.
렌지락은 뚜껑이 투명해 열지 않고도 손쉽게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뚜껑 겉면에는 가볍게 눌러 여닫을 수 있는 스팀홀이 있어 내부 증기는 배출하고 음식의 수분을 유지한다.
전자레인지 조리 뒤에는 다른 용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식기로 사용하면 된다. 뚜껑 안쪽에는 99.9% 항균 실리콘이 부착돼 곰팡이나 세균 침투를 막는다.
또한 락앤락은 렌지락의 특장점을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웹툰작가 ‘빨강머리N’과 협업한 인스타툰(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웹툰)을 공개했다. ‘렌지락이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연재되는 이번 인스타툰은 일상 속 요리가 귀찮은 순간마다 렌지락의 활용법을 유쾌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미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팀장은 “가정간편식은 물론 남은 배달 음식을 편리하고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주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용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단순히 전자레인지 조리뿐 아니라 식기로도 활용하고, 남은 음식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