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가 15일 프리미엄 유기농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한다고 밝혔다.
회사명은 OSP(Organic Special Pet food)이며, 애견과 애묘의 특별 유기농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HACCP인증 회사다.
해당 회사는 2004년에 설립됐으며, 미국 농무부 유기능 인증제도인 USDA-NOP의 유기농 (Organic)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내 농림축산식품부 HACCP 이외 유기농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 주요 사료 회사와 OEM을 체결, 반려동물 (개, 고양이) 유기농 펫푸드 생산과 공급에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19년 현재 약 1조 원이며 반려견과 반려묘의 펫푸드가 이중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연 매출 약 200억 정도의 규모로, 매년 프리미엄 펫푸드 생산의 요청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