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지장 없이 주름 개선하는 리프팅레이저 '슈링크'

입력 2019-10-15 11:15

노은희 기자 selly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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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리프팅,진피층과, 진피하부층, 섬유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근막층을 강화

▲슈링크리프팅(아이디병원)

피부는 보통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점점 노화가 진행된다. 탄력을 점점 잃어 얼굴형이 달라지기도 하고, 눈가와 팔자 부위에는 잔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더 이상 얼굴리프팅은 중년층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얼굴 리프팅에는 다양한 개선책이 있다. 그 중 입문단계로 많이 선호하는 레이저로 슈링크리프팅이 있다.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만들고 콜라겐 재생이 활발하도록 유도해 얼굴리프팅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슈링크리프팅 효과는 일반적인 레이저가 침투하지 못하는 진피층과 진피하부층, 섬유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근막층을 강화한다. 늘어진 턱선, 눈가 주름, 팔자주름, 모공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고, 시술은 슈링크300샷을 기준으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수술이나 절개가 없이 시술 당일 바로 세안이나 화장,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다른 리프팅레이저에 비해 슈링크는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20대 리프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이디뷰플 쁘띠센터 이미라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슈링크리프팅은 작년 온라인 영상에서 모 아나운서가 시술 후 즉각 나타난 슈링크리프팅 효과에 이슈가 돼 지금까지 인기 높은 얼굴 리프팅 시술 중 하나"라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주름을 개선하는 의학적 대안책으로 부담이 없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링크리프팅은 개인별 증상에 따라 강도, 샷수 등이 정해지는데, 보통 슈링크300샷으로도 슈링크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후에는 나타나는 슈링크리프팅효과에 따라 샷수는 조절하면 된다"며 "피부 속 깊은 층까지 자극을 가하는 시술인 만큼 리프팅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줄이기 위해 충분한 경험과 의학적 전문 지식을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