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이 부산 지역 인재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14년도에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해서 이제는 부산 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역에 안착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인재 의무 채용 목표 비율이 2020년 24%인데 지난해 예탁원은 25.6%로 수치가 목표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예탁결제원도 부산지역 인재채용을 계속 늘리고 있고 경험상으로는 지역 인재들의 애사심이 높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협력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