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주요 점포 식품관에서 안심 인증 수산물 행사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이 안심 먹거리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ㆍ동물복지 인증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60% 이상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친환경 먹거리 홍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신세계는 국립수산품질관리원 및 수협과 함께 17일 본점을 시작으로 18일 대구 신세계, 24일 강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 ‘2019 안전ㆍ안심인증 수산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정지역 완도의 대표 상품 활전복 大 3만 원(5미 기준), 수협중앙회에서 보증하는 참굴비 4만4000원(1.1kg 기준), 산지 직송 제주 은갈치大 3만2900원(1미) 등이다. 또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중 노르웨이 연어 중에서도 최고급 상품으로 꼽히는 오로라 생연어를 활용한 즉석식품과 간편 조리식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는 행사기간 중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은 물론 어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수산물 이력제의 필요성도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어 안심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점에서 행사기간(17~24일) 동안WWF와 함께 ‘친환경 먹거리 홍보 부스’를 마련, 친환경과 관련한 퀴즈 참여시 WWF에서 제작한 장바구니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오후 2시엔 프리미엄 참치 해체쇼를 마련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동물복지ㆍ친환경 인증 등 안심 먹거리 상품을 더욱 확대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