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 수송기계부품 수출상담회 모습(사진 제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GTT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전문 수출 상담회다. 올해 행사엔 외국 바이어사(社) 280곳과 국내 기업 370곳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는 인도 마힌드라 등 완성차 업계 선도 기업과 미국 마그나, 일본 자트코(JATCO) 등 대형 1차 부품사도 포함돼 있다.
코트라는 올해 GTT의 부대 행사로 스타트업 투자상담회와 콘퍼런스도 열었다. 스타트업 투자상담회에선 포드, 보쉬, 휴렛팩커드(HP), ARM 등 벤처캐피털과 르노삼성자동차 등이 참여해 한국의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를 논의했다. ‘미래차’와 ‘신남방시장’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선 중국의 자동차 기업 체리와 파키스탄 자동차 기업 기아럭키가 각각 미래 전기차 시장과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이 세계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