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ADEX 행사장에서 이봉근 영업본부장 (오른쪽 3번째)과 스트라이브웍스 앤서니 만가넬로 최고운영책임자 (왼쪽 3번째)가 軍 AI 정찰감시 솔루션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휴니드)
현재 군에서는 정찰위성과 무인정찰기와 같은 감시체계를 통해 방대한 양의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전문가를 통해 정보를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는 정보분석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휴니드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적용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통해 군 영상정보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군 정찰감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군 AI 선도기업인 스트라이브웍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휴니드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즈니스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이브웍스 앤서니 만가넬로 최고운영책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AI 기술은 군 정찰감시 작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방산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휴니드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