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
농협은 한도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농협유통·하나로유통에서 국민대표 먹거리 한돈 삼겹살, 목심을 10월 17일부터 100g 당 135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격히 위축된 돼지고기 시장과 이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한돈 돼지고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돼지고기 브랜드는 최상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허브 한돈(서경양돈), 도드람 한돈(도드람), 강원 깊은산맑은돈(강원양돈), 포크빌(대충양돈), 올 드림(대구경북양돈), 포크 밸리(부경양돈), 제주 도니(제주양돈)와 프로포크(농협목우촌)로 우리나라 돼지고기 ‘한돈’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다.
농협 관계자는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한돈 농가에게는 희망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한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도 돼지고기 소비기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