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버닝썬’ 최초 고발자 김상교, 24일 행안부·경찰청 국감 참고인 채택

입력 2019-10-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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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씨 인스타그램 캡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클럽 ‘버닝썬’ 사건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 씨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김 씨는 24일 열리는 행정안전부·경찰청 종합감사의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을 방문했다가 클럽 측으로부터 폭행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면서 클럽·경찰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김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될지 모른다”며 “어디까지 커질지 모르지만 진실은 밝혀야지”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국회 행안위에서 보낸 참고인 출석요구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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