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하이퍼카 ‘코닉세그’ 한국 론칭…코닉세그 안마의자도 제작

▲코닉세그 (사진제공=쿠쿠)

바디프랜드가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를 한국 시장에 론칭한다. 바디프랜드는 하이퍼카의 수입판매원이 되는 동시에 코닉세그와의 협력해 하이퍼 헬스케어 기기 ‘코닉세그 안마의자’ 개발에도 나선다.

1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코닉세그는 최대출력 655마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산차 엔진’이라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한 하이퍼카 브랜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가속했다가 다시 정지상태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0-400-0’ 역시 31.49초로 세계 기록을 보유했다. 창업자인 크리스티안 본 코닉세그의 이름을 딴 코닉세그는 우수한 성능과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하이퍼카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코닉세그의 초격차 역량을 헬스케어 기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이퍼카의 감성을 담은 ‘코닉세그 안마의자’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에 이은 두 번째 슈퍼카 콜라보 제품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닉세그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디테일을 적용해 헬스케어 기기를 진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럭셔리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날 코닉세그 쇼룸인 ‘바디프랜드 라운지S’에서 코닉세그 론칭 세레모니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코닉세그의 세일즈 디렉터 안드레아스 페트레를 비롯, 주한 스웨덴 대사 야콥 할그렌 등 VIP 게스트들이 참석한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코닉세그의 모델은 지난 3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스코(Jesko)’다. 제스코는 최고속도 483km, 최대출력 1600마력의 괴력을 보유한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