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9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증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들의 직접적인 만족도와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나타낸 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NH투자증권은 정보의 신뢰성과 신속성, 기업신뢰도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H투자증권은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올해부터 영업직원 평가 시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지표를 모두 배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등 고객 만족 지표로만 평가하는 과정가치 평가를 도입했다. 재무적인 지표가 아니라 활동성을 영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면서 고객 성향 분석과 니즈 파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으로 나아가는 고객 중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런 전사적인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국내 노년-은퇴설계 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지난 7년간 VIP 고객 대상 차별화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100세 시대 준비지수를 공동연구 발표했으며, ‘100세 시대 인생대학’을 공동 개발해 다음 달까지 총 15기 수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금융기관과 학술기관 간 산학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IT 경쟁력 강화 TF’를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의 칭찬이나 불만, 제안사항을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운영하고 고객패널제도 및 신상품 모니터링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상품판매의 모든 과정에 걸쳐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상은 NH투자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서 직접 주신 상이라 그 의미가 더더욱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소비자 보호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고 할 것이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장일수록 위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