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오는 26일 전역식을 갖는 가운데, 각국의 팬연합 수천 명이 철원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팬연합 트위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국, 일본, 중국의 지드래곤 팬 2000명 이상이 관광버스를 대절해 지드래곤 전역식이 진행되는 강원도 철원군을 찾을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후 자대로 배치됐다. 전역일은 오는 10월 26일이다. 지드래곤은 당초 21개월 복무가 예상됐으나,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한 달가량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과 대성은 2019년 11월 10일에 전역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기존 멤버였던 승리가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과 성 접대 등 의혹으로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탑 역시 대마초 흡연 등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지난 7월 소집해제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