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정철 공동 대표 15만주 장내 매수

입력 2019-10-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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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정철 공동대표이사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 총 15만102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코스메틱 사업을 중심으로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구매 패턴 및 유통 구조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등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과들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최근 상황들을 바탕으로 이번 장내 매수가 브이티지엠피의 향후 성장 비전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으로 비춰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서 20일 중국 현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신유지의 왕홍 라이브쇼 ‘신유지가 엄선한 10월 한국 브랜드’에 소개된 브이티지엠피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은 방송 10분 만에 마스크팩 25만 세트, 쿠션 3만5000 세트를 판매하며 30억 원 이상의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이날 소개된 타브랜드 제품 대비 3배를 넘어서는 판매고였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 마스크팩은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몰에서도 지난 8월 기준 판매 순위 3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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