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중계가 24일(오늘) 11시 JTBC GOLF(JTBC 골프), 다음스포츠 등을 통해 방영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가 걸린 '2019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날 부산 기장에 위치한 '엘피지에이 인터내셔널 부산'(LPGA 인터내셔널 부산)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상위 랭커 선수 50명, 케이엘피지에이(KLPGA) 상위 랭커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으로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를 펼친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를 필두로 이정은,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브룩 헨더슨, 넬리 코다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위인 최혜진 등 상위 랭커 선수들이 뜨거운 경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부산 대회로 집중되고 있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하는 부산시는 그동안 홍보, 교통∙주차, 안전∙구급, 관광 등 관련 분야별 대회 지원본부를 운영,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해왔다.
시는 부산 힐튼 호텔 인근과 오시리아역 인근에 70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오시리아역에서 LPGA 인터내셔널 부산까지 셔틀버스(10~15분 간격 운행)를 운영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 높이고 부산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부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