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박천욱 교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에 설립돼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 분야 학회로 꼽힌다.
박천욱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통해 학술연구를 활성화 및 국제화시켜 학회 발전에 힘쓸 예정”이라며 “전공의 교육의 표준화 기틀을 만들고 회원 의견의 빠른 수용과 피드백을 제공해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학회 운영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민주적, 합리적 회무 △개혁 성향 의견을 회무에 반영하여 역동적인 학회 발전 도모를 학회 운영 기조로 밝혔다.
한편 박천욱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과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