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캡처)
황은정의 뒤늦은 이혼 심경 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구혜선과 같은 폭로성 고백으로 비교가 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황은정은 윤기원과 이혼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할뻔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남편보다 제가 더 일을 많이 해서 재산 분할을 하면 제가 더 많이 줘야하는 상황이었다"라며 "본전 찾아야겠다고 생각, 혼수를 싹 들고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앨범을 두고 나왔다며 "보고 후회하라고"라고 덧붙였다. 윤기원의 이혼 언급이 없는 가운데 황은정의 발언은 불편했다는 의견이 따랐다.
해당 발언으로 황은정은 앞서 이혼 과정을 폭로하며 여배우와의 스캔들까지 양산했던 구혜선을 떠올리게 했다. 구혜선 역시 안재현의 입장 없는 폭로를 이어가 대중은 물론 상대 여배우를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황은정은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2012년 결혼했다. 이후 201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