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 상승 반영…인상폭 최소화"
(출처=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0.2%포인트(p)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금공 홈페이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2.55%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p 낮은 연 2.2∼2.45%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보금자리론 금리 조정도 불가피했다"며 "다만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정폭은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