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단된 화물운송 불편 해소 차원
▲(왼쪽부터) 김진상 대구광역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황순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대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조영환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출장소장이 28일 진행된 화물운송사업 개시 기념행사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28일 오전 대국국제공항 화물청사에서 항공화물운송 사업을 위한 기념식 행사를 진행, 첫 대구공항 화물 운송을 업무를 시작했다.
최근 중단된 대구공항 화물운송으로 인해 발생한 대구 경북 물류 수송 차질과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항공사업본부장, 조영환 부산항공청 대구공항출장소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사업 설명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TW802편으로 제주에서 대구공항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경 처음 도착한 화물에는 밀감, 야채 등이 수송, 대구를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11시경 도착한 TW805편에는 과일, 식재료 등의 화물이 전달됐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대구공항 화물청사 건물에 화물운송 사업 진행을 위한 사무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관련된 인원 및 조직 구성과 화물영업을 위한 물류 회사들과의 협업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경북 시민들의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이용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