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북미상용차 전시회 앞두고 베일 벗어…"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 선도할 것"
▲현대차 HDC-6 넵튠 콘셉트.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북미 상용차 전시회(NACV : North American Commercial Vehicle show)를 통해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 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콘셉트를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9 NACV를 통해 수소 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콘셉트를 전격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수소 전기)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한 'HDC-6 넵튠'은 1930년대 미국 기관차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려한 유선형으로 등장했다.
차세대 수소 전기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의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조형을 구현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차 이름 넵튠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神) 넵투누스에서 따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HDC-6 넵튠은 글로벌 수소 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겠다는 미래 상용차 비전이 담긴 모델로, 엑시언트 기반의 수소 전기 대형트럭과 HDC-6 넵튠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으로의 전환과 수소 모빌리티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콘셉트. (사진제공=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콘셉트. (사진제공=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콘셉트의 실내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