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30일 문화의 날을 맞아 저녁 퇴근 시간대에 맞춰 공덕역 지하철에서 가수 박혜경과 함께하는 ‘퇴근길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무대는 공덕역 ‘U+5G 갤러리’ 전시 작품을 ‘보는 즐거움’에 이어 음악공연을 통해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하철을 오가는 누구나 퇴근길 여유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공덕역 지하 1층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매장 앞에서 진행된다. 퇴근길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가수 박혜경의 무대를 시작으로 커플 듀엣팀으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밴드 '헬로멜로'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하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덕역 6호선에 마련된 U+5G 갤러리에서 5G와 AR(증강현실)기술로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움직이는 이색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5G 서비스앱인 ‘U+AR’을 이용하거나, 타사 고객이라도 구글렌즈를 통해 누구나 U+5G 갤러리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 승강장에 마련된 ‘플랫폼갤러리’, 지하철 내부의 ‘열차갤러리’, 이동하며 눈으로 즐기는 ‘환승계단 갤러리’, 환승 거점에서5G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팝업갤러리’ 등 4개 공간에 24명의 예술가가 준비한 총 88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지하철이라는 일상의 공간이 U+5G를 만나 예술을 감상하는 여유와 삶의 즐거움을 주는 이색 공간으로 다가서길 기대하며 이번 퇴근길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10월의 끝자락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마련된 지하철 작은 콘서트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과 예술에 취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5G 갤러리’에서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U+5G 갤러리 도슨트 투어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마지막 신청타임)까지 한 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최대 20명 단위로 관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호선 응암 방면 환승 공간에 마련된 ‘U+5G 팝업 갤러리’에 문의하면 된다.